현선엄마... 님이 2011-08-04 에 작성 하였습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아이들을 보냈었는데 이제 어느 덧, 돌아 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고생많으셨지요? 아이들의 얼굴엔 갈수록 웃음 꽃이 활짝 피어나는 데, 선생님들은 이것저것 여러 아이들 챙기시느라 점점 핼쓱한 모습을 하고 계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매일 자세히 올려주시는 글과 사진 및 동영상 덕분에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걱정없이 아이들의 안부와 여러가지 활동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가족 모두가 매일 밤 컴퓨터 앞에 둘러 앉아 현선이의 하루 생활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을 시간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일정에도 없던 깜짝 이벤트 바베큐 파티까지 계획해 주시고 현선이가 너무 부러워 지네요.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그려지는 것 같아요. 모두에게 행복하고 값진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마지막까지 선생님을 비롯하여 함께 출발했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미소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머님, 정말 현선이가 정규과정 첫 날과는 확연히 다르게 바뀌었어요. 사진도 친구들과 팔짱을 끼면서 찍고 웃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네요~ 집에 갈 때는 "선생님 집에 놀러오세요~ 꼭요!! " 하면서 가지요. ㅎㅎ 아무튼 토요일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이형경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