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연엄마 님이 2010-02-18 에 작성 하였습니다.
안녕하셨어요
그 동안 아이들 잘 보살펴주시고 아이들 한명 한명 정성들여
사진 찍어주시고 집에서도 걱정 없이 아이들 소식 잘 들을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 감사 드립니다
여러모로 사고도 있었고 감기도 걸려 선생님 많은 걱정드렸는데도
잘 돌봐주시고 한국에 있는 저희에게도 많은 안심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오실 때까지 아이들 선생님 다 건강하시고 오시는 날 뵙겠습니다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보연엄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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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연이 어머님^^
보연이가 그 동안 넘어져서 조금 다치기도 하고 감기가 오래가서 걱정이 많으셨을 줄로 압니다.
저 또한 보연이가 살짝 다치고 감기가 오래가서 항상 신경이 쓰였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처럼 병세가 크지 않아서 무척이나 다행이었습니다.
보연이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 공평하게 돌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연이가 처음과 다르게 많이 적응하고 얼굴도 밝아져서 보는 이도 흐뭇해 지곤 합니다.
아무쪼록 보연이가 이곳 생활이 앞으로 본인인생에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하는 인솔자의 조그만 바램입니다.
그 동안 너그러이 지켜봐 주시고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럼 돌아가는 날까지 보연이와 우리 아이들 잘 인솔하여 무사히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도착하는 날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보연이 인솔자 김성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