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09 여름 호주캠프 다* 어머님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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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김문선 | 등록일 | 2009-09-02 오후 5:13:50 |
엊그제 아이들 데리고 가신 것 같은데, 벌써 칠월이 다 지나가 버렸네요. 힘드시죠? 힘드신 것 알면서도 역시나 엄마라, 다빈이 소포때문에도 많이 맘 쓰시게 해드렸네요. 죄송스럽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구요! 선생님 건강하시죠? 아이들 사진 찍느라 식사는 제때에 챙겨드시는지요? 선생님께서 건강하셔야 우리 아이들도 든든한 의지처로 선생님께 기댈 수 있을텐데요. 딱히 드릴 말씀이 있다기 보단, 그냥 힘내시라구요! 이제, 보름여 남았는데, 나머지 기간 동안도 건강 유의하시고, 힘찬 팔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다빈이 엄마드림 === 원본 메시지 ======================================= 안녕하세요.다빈이 어머님~^^;; 세월은 유수와 같이 정말 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가버렸습니다. 다빈이와 우리 아이들 모두 데리고 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번주가 지나면 2주가 지나가네요~~^^ 어머님께서 다빈이 소포를 빨리 전달하시고 싶으신 심정 잘 알면서도 빨리 전달하지 못했던점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같애선 우체국바로 가서 찾아서 다빈이에게 전달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그러하지 못했던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긴 워낙에 느긋한곳이고 소포수령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걸렸답니다. 그래도 하루,이틀만에 전달이 됐답니다.*^_^* 여기 Barry선생님께서도 잘 신경을 써주셔셔 나름대로 다빈이에게 빨리 전달이 됐습니다. 다빈이가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운점도 있겠지만 많이 다른 환경에서 더 좋은점을 배우고 간다고 생각을 해주시면 다빈이가 나중에는 더 크게 성장할거라 믿고 있습니다. 혹여라도 궁금하시거나 부탁하실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글 또는 연락을 주시면 바로 확인해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님께서도 건강유의하십시요. 안녕히 계십시요. - 다빈이 인솔자 김성탁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