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09 여름 영국캠프 철* 어머님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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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김문선 | 등록일 | 2009-09-02 오후 4:57:58 |
어제 철호와 통화 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그렇다고 제가 더 잘해주지도 않으면서 이래요 정말로 생일 잔치 감사드립니다 집에서 미리 생일을 하고 갔어요 세심한 관심과 베려에............. 우리 집에서는 철호가 셋째 막내 거든요. 의외로 참 잘 적응하고 엄마 보다 나아요 앞으로 남은 기간 잘 부탁드리며 공항에서 뵙겠읍니다 철호엄마가 === 원본 메시지 ======================================= 안녕하세요? 철호 어머님^^ 어제 철호 생일은 약소하지만 제가 미리 준비한 초코케잌으로 점심시간에 모두들 함께 파티로 축하했습니다. 어머님께서 축하해주시는 것보단 미흡해서~ 너무 고맙다고 해주시니까 제가 더 죄송한 마음이네요~ 어제 저녁 이어진 가라오케, 댄스타임에서도 여러 국가 학생들이 철호의 생일을 축하해주었어요~ 철호가 은근히 인기가 많아요^^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이 보기엔 아주 조용해보이는데, 영어도 곧 잘하고 재미있는 친구라고~ 저에게 철호칭찬을 하더라구요~ 이름도 다 알고있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항상 말을 잘 듣고 하지말라는 것은 절대 안하는 바른생활 사나이 철호!! 앞으로 남은 며칠이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글올리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