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유학원:::종로캠프:::

종로유학원

종로캠프

  • 미국서부
  • 미국동부
  • 뉴질랜드
  • 캐나다
  • 영국
  • 호주
  • 필리핀
  • 지난캠프
  • 커뮤니티

커뮤니티

  • 종로캠프 공지사항
  • 상담게시판
  • 캠프후기
  • 캠프준비사항
  • 참가신청 후 준비과정
  • 문의하기
  • 상담예약
  • 종로캠프안내자료 무료로받아가세요
  • 종로캠프찾아오시는길 025999591

인솔자에게 보내는 부모님 편지

제목 2008년 겨울 호주 캠프 혁*, 혁* 어머니
등록자 김태희 등록일 2008-03-05 오후 2:45:02
지금 이곳은 많이 추워요...
많이 신경쓰고 힘도 많이 드실것같은 다영샘님 엄마노릇 대신해 주시느라 너무 고생이 많으시죠??
덩치만 컷지 마음은 아직 어린아이기만한 말썽쟁이 아들둘을 떼어놓고 엄마는 선생님 덕분에 참 편안하게 잘지내고 있답니다.
선생님이 올려놓으신 글과 사진들을 보면서 맘도 놓이고, 너무 걱정이 앞섰다싶어 죄송하기도 해요.

철부지 녀석들이 힘들다고 투정할때는 괜히 보냈다싶어 후회하기도 하고, 혼자 울기도 했는데. 막상 사진속에 웃으며 있는 아이들을 볼때는 얄미운 생각도 들구요. 아이들이 홈스테이집에 적응이 쉽지가 않아서 그곳엄마도 걱정을 많이 하셨을것같고, 덩달아 선생님도 무척 힘드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게 될거라 생각도 했지만, 사실 첨엔 저도 많이 당황했거든요.

하지만 어느새 시간이 흘러 돌아올날이 멀지않았네요.
선생님과의 추억, 호주에서의 생활, 아이들에겐 참으로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늘 -- 고맙단 인사 하고 싶었지만 시간에 쫒겨살다보니 이제야 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다영선생님. 또 제가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홈스테이 엄마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한번 제대로 못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 잘 살펴주셔서 감사하다고 좀 전해주시면 합니다.
혹여 한국에 오실일이 있으시면 저희가 대접을 해도 좋구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우리아이들 헤어지는 날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다른사람들과 잘 접해보지 않아서 많이 소심하지만 참 착한아이들이거든요. 건강하게 잘지내시다 돌아오세요.
돌아오시는날 공항에서 뵐께요.... 구미에서 혁준,혁진엄마드림

목록으로

Close
b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