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님,

날씨가 점점 여름을 향해 질주를 하는 듯 하네요~
저희 종로유학원에 상담문의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따님의 영어실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캠프참여가 좀 망설여지시나 봅니다. 캠프는 조기유학과는 달리 영어실력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거나 그로인해 현지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일단 캠프의 취지는 더 넓은 세상을 알게되고 또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오는데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러면서 영어실력도 향상됩니다. ^ ^

또한 영어실력이 좋다면 본인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사실 한국학생들의 많은 수가 한국에서 아무리 학원을 오래 다녔어도 회화부분은 매우 취약합니다. 따라서 현재 영어실력이 좋지 않아도 다른 학생과 비교되면서 스트레서는 받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수업의 내용도 회화나 발음교정 등을 위주로 하므로 한국처럼 시험을 보고 점수를 매기는 수업은 하지 않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외국인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듣고, 현지인들과 생활하면서 ’아~ 정말 영어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올 수 있는 환경은 충분히 제공됩니다.

현재 모든 캠프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제가 따님에게 적절한 캠프를 추천을 해드린다면 영국이나 캐나다 캠프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캠프(위스콘신-과학캠프)와 호주스쿨링캠프는 현지 아이들과 수업을 하므로 어쩌면 약간의 스트레스는 받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영국캠프와 캐나다캠프는 영어캠프로서 영어를 익히기 위한 캠프이므로 오히려 잘 맞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영국캠프의 현재 모객학생이 대부분 중1, 중2, 중3 여학생이 많아서 따님과 친구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럼, 더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안하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캠프팀장 이형경드림
직통번호 : 02-599-9591

=== 원본 메시지 =======================================

아빠 님이 2012-05-09 10:30:46 에 작성 하였습니다.

우리 딸이 중2인데
영어캠프를 보낼려고 합니다.
영어성적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캠프프로그램을 보니 영어실력이 떨어지는 경우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그리고, 현재 진행되는 캠프에 참여가능한지 알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