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캠프 일정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아직은 건강하시죠? 항상 캠프 소식 자세히 알려주셔서 아이에 대한 걱정을 덜수 있었습니다. 홈스테이 하는 집 전화가 고장나서 연락 못한다는 딸이 좀 서운하긴 하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리 착한 아이들이라고 해도 열일곱명의 아이들을 관리한다는게 엄청 부담이 되실텐데 늘 밝게 말씀을 해주시니 내공이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ㅎㅎ 공항에서 만나도 감사인사드리기 쉽지 않을것같아 미리 인사드립니다. 지난 3주간 고생하셨고, 남은 며칠도 수고 부탁드려요. 지송이가 좋은 팀원뿐만 아니라 좋은 인솔쌤을 만나 더 즐겁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지송이도 쌤처럼 책임감 있고 포용력 강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세요. (일정 마친 후 몸살 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애쓰셨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지송 어머님 ^^ 이렇게 예쁜 편지를 남겨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 지송이는 제가 천사라고 부를정도로 바르고 마음씨가 너무 이쁘고 따뜻한 아이예요 ~ 모든 아이들이 지송이는 너무 착해요 ~ 라고 저한테 이야기 한답니다 ! 항상 성실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구요 불평하는걸 본적이 없는 아이예요 진짜 우리 지송이 같은 아이만 있다면 제가 할일이 하나도 없을것 같아요 ㅎㅎ 너무 이쁘게 잘 키우셨어요 ~ 진짜루요 ㅜㅠ 물론 아이들하고 지내다 보면 내맘 같지 않을때도 있는데 이번아이들은 정말 대체적으로 밝고 성품이 온순한 아이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저한테도 정말이지 즐겁고 신나는 캠프였던것 같아요^^ 우리지송이는 나중에 어떤 아이로 자랄지 많이 기대가 된답니다 뭔가 잘 풀릴것 같은 느낌이 드는 아이예요 저한테도 왠지 모를 기대감이 드는데 부모님께서도 많이 기대 하시겠쬬? ㅎㅎ 우리 지송이 캠프 보내주셔서 넘 감사드리구요 돌아가는 날까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도록 할게요 그동안 성원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공항에서 뵐게요 어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