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석맘 님이 2011-08-09 에 작성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엄향미 선생님. 이제 한국에 돌아오는 날이 일주일 남짓 남았나요.. 한달동안 우리윤석이 보살펴 주시고 너무 고맙습니다. 처음으로 혼자서 가는 캠프고 한달이라는 긴 시간을 엄마인 저와 떨어져 있어본 경험이 없는 우리 윤석이~~ 처음에 너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의 캠프 소식과 사진이 저희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선물 있었던것 같아요. 한번도 뵌 적이 없지만 목소리로 또 편지로 윤석이라는 공통과제로 아주 오래 전에 알았던 친구가 된것같아요. 너무 어리다고 생각한 우리 윤석이가 한달 캠프로 많이 큰것같아요. 이제 남은 한주도 아이들을 위해서 애쓰시는 선생님께 파이팅을 합니다. 우리윤석이 잘부탁 드려요.. 사진도 많이 찍어주세요.엄마의 부탁이라고 우리 윤석이를 접할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요... 선생님도 건강 유의하시고 오시는날 공항에서 기다릴꼐요... 2011.8.8 한윤석엄마 올림. ========================================================================== 안녕하세요 윤석 어머님! 드디어 이번 주면 윤석이가 어머님 품으로 돌아가네요. ^^ 처음 공항에서부터 눈에 들어오고 와서도 계속 눈길 한 번 더 가고, 말 한 번 더 건내게 하던 아이가 윤석이인데.. 헤어지려니 저도 아쉽네요.. 형, 누나들과도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어서 남학생 중 막내라도 그다지 걱정할 게 없답니다. 그럼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가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인솔자 엄향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