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욱 엄마 님이 2011-08-12 에 작성 하였습니다. 처음엔 정욱이랑 떨어져지내는 경험이 부족한 엄마라, 애랑 같이 선생님께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말과 상관없이 정욱이의 사진들을 보면서 우리 정욱이가 지금 이 시간이 지나면 추억하기에 충분하겠구나하는 생각과 어쩌면 하루 이틀 성장하다 스스로 보내 달라는 말도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ㅎㅎ 그 많은 아이들과 그 많은 일정들을 지휘관리 하시면서 이렇게 무사히 마무리에 다다르게 된점에 대해 정말 깊은 감사드립니다. 공항에서 인사를 할 수 있겠지만 그날 부산에 내려 오기에 미리 인사드립니다. 두 분 선생님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욱이 어머님! 남겨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시차 적응으로 고생하던 첫째주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돌아가야 할 시간이네요.. 정욱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서 정욱이가 성장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됐으리라 믿습니다. 그 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천에서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인솔자 엄향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