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엄마 님이 2010-08-20 에 작성 하였습니다.

감사하다는 말..계속 맴돌았지만 오늘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함께하다 처음으로 혼자보낸 캠프입니다.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건 부모라는 이름때문인거 같습니다.
항상 tv상으로 안 좋은 메세지만 듣다 보니 쇄뇌아닌 쇄뇌인듯 합니다.
여러사람한테 물어물어 종로유학원을 알게 되었고 박쎔에게
우리 유진이를 한달동안 보냈습니다.

매일매일 보내주시는 메세지,사진,동영상을 통해 아이의 눈높이가
항상 커져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진속의 유진이는 한국에서 학원을 전전하며 힘들어하는 유진이가 아니라
자신이하고 싶은것을 찾아 즐거워하며 즐기는 아이의 모습이었습니다.


한달동안 유진이를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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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이제 저희는 30분후면 공항으로 향합니다.

유진이를 알게되어,
믿고 맡겨주신 어머님께 제가 되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늘 안아주고 쓰다듬어주었던 탓인지,
여느아이들보다 더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늘 웃으며 선생님~ 불러주던 유진이를 보내야할 생각을 하니,
이제 저는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참 생각이 깊고, 정이 많고, 웃음이 많은,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지금처럼, 우리유진이가 건강히, 남을 배려하는 마음 잊지않고 살아가길, 한국에서도 기도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박미희대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