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규엄마 님이 2010-08-14 에 작성 하였습니다.


용돈 충전해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 편지같은데~

두분 쌤들께 정말로 감사드려요

먼저 저희 부모들이 그곳에 있는것처럼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친절하게 올려 주셨고요

아이들 표정을 보니 우리대신 부모님 역할로

아이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주셔서요

30명의 아이들 챙기느라 쌤들은 힘들어도

내색 못하시고 피로때문에 귀국하면 아프실지도~

아무리 생각해도 종로 유학원 선택하길 잘했어요^~^

소문내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캠프정리 잘하시고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할게요

그럼 공항에서 뵈요

────────────────────────────────────
어머님 글에 오늘도 가득 행복해집니다 ^^
인규가 어머님 글을 기다리듯 어느새 저도~~ㅎㅎ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깊은 관심과 보살핌으로
저희가 무사히 한달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틀만 더 지나면 우리 인규 포근한 어머님 품에 안길 수 있겠네요.
남쌤~ 여쌤~하며 달려오던 인규가 많이 보고플 것 같습니다.
피로보다도 한달간 늘 같이 지내던 우리 아이들이 그리워서
병이 날지도 ^^;

어머님,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밝은 얼굴로(너무 많이 타서 그닥 밝지는 않을테지만..환한 미소로 대신 ㅎㅎ) 공항에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