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탁 차장님!

벌써 4주가 지나고 귀국길에 오르셨군요.
캠프 기간동안 아이들 뒷바라지 하시느라
너무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재권이를 보내고 하루하루 지내면서
김차장님께서 보내주시는 소식과 사진을 보고
우리 부부는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슴니다.

김차장님은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시느라 불편하셨을텐데
아이들을 가족같이 잘 돌보아주신 덕으로 건강하게
과정을 마치고 귀국하게 되니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군요.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슴니다.

앞으로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한대로 이루어지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슴니다.
감사합니다.

이재권 아빠 드림.

=== 원본 메시지 =======================================
안녕하세요. 재권이 아버님~

어제는 정신이 없어서 공항에서 뵙고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성진이가 영어공부도 잘하고 형들과 동생들과도 잘 어울렸고 홈스테이집에서 나름대로 만족을 해서 저또한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성진이가 굉장히 예의바르고 바르게 잘 큰거 같습니다.^^;;

그동안 성진이를 멀리까지 보내시고 많은 근심 걱정이 되셨을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성진이가 지금처럼 앞으로도 잘 성장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길 빌겠습니다.

아버님댁내에도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잘 지켜봐주셔셔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김성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