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뭐라고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지...

수민이가 영어도 잘 못하고 그래서 첨에 많이 힘들어 했는데..

선생님의 보살핌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7주를 마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처음부터 큰 욕심 없이 보냈지만, 성과는 기대 이상이였던 것 같아요.. 수민이두 몸으로 직접느낀 영어의 필요성을 한국와서 잊지않고 실천 하리라 믿습니다..

이 모든것이 선생님의 고생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7주동안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수민이가 알게 모르게 버릇없는 행동도 했을터인데...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구요... 좋은 기억만 간직해 주시길 바랄께요...

마지막까지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고.. 저희 아이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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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민이 어머님^^

지금 이 편지가 귀국 전 마지막 편지가 될거 같습니다.~~

수민이가 그동안 너무나도 밝게 잘 지내주어 기특하고 아주 이쁩니다.^^;;

수민이도 그러겠지만 저도 그동안 우리 아이들하고 너무 많은 정이 들어 한동안 힘들것 같습니다.ㅎ

저 또한 우리 아이들과의 좋은 추억 오랫동안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여러모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한국 도착하는 날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수민이 인솔자 김성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