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어 캠프에 처음 참가해 봤다. 그래서 여기로 오기 전에 캠프 장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생각도 많이 해봤고, 짐을 싸면서 마음이 많이 들떠 있었다. 오기 전에는 호텔에서 자고 학교로 등교를 해서 한국에서처럼 그렇게 공부를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여기로 오고 나서 기숙사에서 공부를 하니까 뭔가 좀 신기했다.

핸드폰이 없으면 심심해서 남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갈 것 같았는데 공부를 하다 보니까 생각이 달라졌다. 핸드폰 게임이 아니어도 놀게 정말 많다고 생각하게 됐다.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에 집중도 잘 되고, 시간이 많이 남으면 숙제도 알아서 하게 됐다.

공부하는 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거의 하루를 공부만 하니까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필리핀 선생님과 친해져서 장난도 치고, 그룹수업 때는 친구들과 영어로 게임도 했기에 재미있었다. 점점 영어실력이 느는 것도 수업시간이 싫지 않은 이유가 됐다.

액티비티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예를 들어서 부모님 없이 쇼핑을 가거나 암벽등반 등 새로운 경험을 너무 많이 할 수 있었다. 스포츠를 하면서 체육 실력도 늘었고, 영어실력도 늘었다. 겨울이나 2020년도에 재참가를 하고 싶다. 힘들기도 하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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