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캠프 오기 전에는 한 달이라는 시간이 길 줄 알았는데 막상 오니까 너무 짧았다.

온지 며칠 안 됐을 때 시차 적응도 못하고 영어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서 너무 답답했는데 며칠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엄마가 귀가 뚫린다고 했는데 이게 그런 건가 싶을 정도로 미국 아이들의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었다. 물론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추측할 때도 있었지만 영어가 들리고 이해되는 게 너무 신기했다.

여기 학교 친구들도 너무 잘 해주고 한국 친구들도 너무 잘해줬다. 미국 애들한테 한국어도 알려주고 수학도 알려줬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영어로 전달하다 보니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설명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영어로 할 때 틀리는 부분도 옆에 있는 미국 친구들이 고쳐줬다. 한국에서는 수업시간에 머리에만 영어를 집어넣었는데 그때 배웠던 것들을 이용해 미국 친구들과 얘기를 하니 정리되는 느낌이랄까! 나의 영어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느낌이었다.

넛츠베리팜, 디즈니랜드, 샌프란시스코 갔을 때 비가 조금 왔지만 아이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가 와서인지 오히려 선선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영화를 만드는 현장을 직접 보고 인기 캐릭터도 보는데 정말 시간 가는지 몰랐다.

원래 부끄러움도 많고 낯도 많이 가려서 홈스테이 가족이랑 말도 잘못할 거 같았는데 너무 친절히 잘해주셔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처음에는 미국에서의 한 달이 정말 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내고 나니 너무 짧았다. 미국 캠프에서 정말 짧게 많은 추억들을 쌓고 많은 경험을 해서 좋았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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