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걱정이 정말 한가득이었는데 캠프가 끝났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한달 동안 영어캠프를 하면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좋은 친구 언니, 오빠, 동생이 생겼다. 한국인 친구들뿐만 아니라 미국이 친구들도 사귀었다. 미국친구들과 연락하기로 했는데 영어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같은 반이었던 미국친구들 벌써 보고 싶다. 한국친구들도 너무 보고 싶다.

제일 기억에 남은 장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다. 유진 언니, 다현 언니, 준빈 언니랑 원하던 거 다 타고 기분 좋게 저녁으로 한식 먹어서 꿈만 같았던 날이었다. 샌프란시스코 투어도 즐거웠고 호텔에서 우리 조 언니들과 했던 랜덤게임도 즐거웠다.

한달 동안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진짜 잊을 수 없는 곳은 데저트 채플스쿨이었다. 왜냐하면 학교 수업도 너무 재미있고(물론 영어는 많이 어렵지만,,) 친구들도 너무 재미있고 선생님들도 너무 웃기셨다. 이곳 교장선생님 가장 그리워할 거 같다. 금요일마다 채플을 하는데 교장선생님 노래 완전 짱 잘 부르시고 금요일 채플 시간이 제일 즐겁고 재미있었다. 학교는 어른 돼서도 할머니가 돼도 못 잊을 거 같다. 그리고 한달 동안 우리 곁에 있으시고 장난 맞춰주시고 도와주셨던 인솔자 인영선생님도 못 잊을 거 같다. 그리고 미국 친구 케인… 정말 교장선생님과 친구들 덕에 진짜 영어 많이 듣고 쓴 거 같다.

한달 동안 후회 없었던 미국 생활이었다. 정말 만족한다. 나는 별 무한개 줘도 모자란 것 같다.
종로 캠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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